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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에 반영 된 대손충당금은 회수 불능 추산액

by 재무제표 가로지르는 항해사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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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는 많은 리스크가 발생되며 예정했던 채권을 쉽게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를 대비해 재무제표상에 대손충당금이란 계정을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능한 일어나지 않는 편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회수할 수 없는 가장 큰 원인은 거래처가 도산하는 경우입니다. 상품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직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거래처가 도산해버리면 회사가 제공했던 물품이나 서비스의 대금을 받지 못합니다. 이러한 경우 대손 충당금 인정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손충당금은 채권 보호를 위해 미리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

대손 충당금이란  채권회수금액을 미리 계산하여 채권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미리 상정하여 재무제표 대손충당금 계정에 계상해 두는 것입니다. 감가상각이라는 개념도 있지만 대손충당금은 외상매출이나 수취어음에 대해서 감가상각을 하는 것과 조금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외상매출금으로 계상하고 있는 경우나 수취어음을 발행하여 거래처에 전달하고 있는 경우 기일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약속된 기일에 회수하는 것을 전제로 거래가 성립됩니다. 외상매출금이나 수취어음을 거래처에 넘겨 금전 거래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계약에 따라 청구한 금액이 회수됩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매매거래이고 문제가 없으면 대손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래처의 경영부진 등으로 인한 경우 청구액이 회수를 할 수 없는 사태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럴 때 재무제표 계정 중 대손충당금이란 계정을 사용하게 됩니다.

대손충당금은 모든 채권이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품매매에 있어 현금이나 선불 등을 전제로 상품을 거래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먼저 상품을 거래처에 전달하는 것으로 후불 계약이 되는 외상값이나 수취어음으로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일을 정해 정식 거래를 한 후 회수를 약속하지만 거래처의 경영 악화나 도산 등에 빠져버린 경우 외상매출금이나 수취어음회수가 어려울 것입니다. 이것을 재무제표 계정인 대손충당금으로 처리 가능합니다. 사업 중 영업 쪽에 관련된 자산으로 고정자산이 아닌 매출에 관여하여 변동하는 현금이나 예금이라는 수입에 해당하는 매출채권이 대손충당금 대상이 됩니다. 반면 채권으로 인정되지 않아 대손충당금이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매출이나 영업자산으로서 경영을 지탱하고 있는 채권을 상대 거래처 사정으로 회수하지 못하면 대손충당금 대상이 되는 것은 많아집니다. 그러나 거래처나 개인에게 제공하고 있는 현금이나 예금이라고 하는 자산은 회계상 채권이 아니다라고 판단되어 대손충당금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회수할 수 없는 것을 대손충당금으로 취급 처리해도 회계상 인정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회사 경영에서 자주 재무제표 분개에 오르는 것이 선급금이나 가지급금이라는 과목입니다. 선급금과 가지급금을 기업이나 개인의 도산이나 파산까지 포함해 미회수 채권을 청구해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른바 대손이 되어 버립니다만 대손충당금 대상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선급금이나 가지급금은 위험의 크기 때문에 안이하게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임대 계약으로서의 보증금도 대손충당금으로 취급할 수 없습니다. 개인이 임차인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대손충당금으로 계상해 두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경영자로서 보증금을 지불하고 임대인의 경영부진으로 보증금 등이 계약대로 지급되지 않을 때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보증금은 대손충당금 대상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대손충당금과  비슷하지만 다른 대손상각

재무제표 계정 대손충당금은 과거 발생한 채권 중에 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을 미리 자산 감소로 잡아두는 것입니다. 자산의 재평가라고도 합니다. 미래 자산의 가치를 측정하여 지금의 금액보다 낮을 때는 그렇게까지 감액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다만 현시점에서 자산의 가치가 낮다는 것은 아닙니다. 재무제표 속 자산을 계상한 후 부채로 감액하여 미래 자산을 예상할만한 것이 대손충당금입니다. 대손상각은 당기에 발생하고 있는 채권 중에서 당기 중에 회수할 수 없다고 판명된 것을 손실로 계상하는 것입니다. 적정한 손익 계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손충당금과 달리 당기 매출 감소에 따른 손실로 계상합니다. 이익을 적정하게 계산하는 것이 대손상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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